올해 부산국제연극제의 키워드는 '근대작가'다. 부산국제연극제 사무국(이하 사무국)은 2016년 제13회 부산국제연극제 콘셉트로 '근대작가전'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웰컴, 셰익스피어'로 정통연극의 고전을 다룬 데 이어 올해는 '근대작가'로 시대적 배경을 옮겼다. 사무국 관계자는 "전 세계 인류가 공감하고 사랑하는 위대한 작가의 작품을 다양한 국가의 해석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한불상호교류의 해'를 기념해 프랑스 작품을 집중 소개하는 '프랑스 주간'도 마련한다.
사무국은 2월 중 콘셉트에 맞춘 국내·외 초청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30개 팀을 뽑는 '다이나믹 프린지' 부문은 현재 심사 진행 중이다. 세계 유명 축제에 참가할 국내 극단 경연대회인 '고 월드 페스티벌'은 공모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12팀을 가린 상태다. 시민들이 10분의 공연으로 경연을 하는 '10분 연극제' 참가 팀은 2월 공모할 예정이다. 올해 부산국제연극제는 오는 5월 6~15일 부산문화회관, 시민회관, 광안리 야외무대, 부산 시내 소극장 등지에서 열린다. 홈페이지 www.bipaf.org. (051)802-8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