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동국 FC스마일 자선 경기 중계 취소

'박지성-이동국' FC 스마일, 자선 경기 현지 사정으로 중계 취소

박지성, 이동국(전북) 등 전현직 축구스타와 송중기, 정일우 등 연예인이 포함된 FC스마일과 중국 올스타 간 친선 경기 중계가 현지 사정으로 취소됐다.

FC스마일과 중국 올스타간 '2016 아시안 스마일 컵 인 차이나' 자선 축구 경기가 10일 오후 2시 중국 상하이 홍커우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애초 SBS스포츠에서 생중계할 것으로 보였으나 현지 중계 기술 사정으로 취소됐다. 배성재 SBS 아나운서는 10일 개인소셜네트워크에서 '자선 축구 생중계가 취소됐다'고 정식으로 알렸다.

이날 경기는 FC 스마일팀의 멤버에는 최강희 감독과 김태영 코치를 필두로 공격수에는 박지성 이동국(전북 현대 모터스), 이충성(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정대세(일본 시미즈 에스펄스), 지소연(첼시 FC 레이디스), 패트릭 클라위베르트(네덜란드 축구영웅), 정일우(배우)가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에는 김재성(서일 이랜드), 김태륭(스포츠 해설가), 박지성(전 축구선수), 송중기(배우), 이천수(전 축구선수), 한국영(카타르 SC), 김세준·한상인(Super Hero 10)이 포함됐고 수비수에는 김동진(무앙통 유나이티드 FC), 박찬용(에히메 FC), 잔루카 잠브로타(이탈리아 축구영웅), 장현수(광저우 FC)가 이름을 올렸다. 또 골키퍼에는 김병지(전남 드래곤즈), 박형민(축구선수)가 포함됐고 SBS 런닝맨팀(유재석, 개리, 하하, 송지효, 김종국, 이광수, 지석진)이 합류한다.

(사진제공=배성재 아나운서 트위터)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