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61번 고속도로(하이웨이)는 남과 북을 연결하는 주요한 도로다. 훗날 밥 딜런의 역사적인 앨범 'Highway 61 Revisited'의 이름으로 쓰이기도 했다. 61번 고속도로의 끝은 미네소타 덜루스로 밥 딜런의 고향이다. 딜런은 이 도로를 달리며 음악에 대한 꿈을 키웠다. 지금은 그의 많은 팬이 61번 고속도로를 달리며 딜런의 음악을 듣는다. 이 책은 YTN 기자, 빌보드지 한국 특파원을 거친 조현진 씨가 미 전역의 음악과 관련한 유적지를 돌며 쓴 책이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첫 오디션이나 블루스의 전설이라 할 수 있는 로버트 존슨의 확인되지 않은 3개의 묘지, 커트 코베인의 삶과 죽음의 현장 등이 등장한다. 저자는 또한 우리 땅의 음악에도 이런 역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한다. 급속한 발전을 거듭하는 K-POP은 어떤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지도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