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양미라, 전성기 시절 번 돈이 무려 얼마길래? "세금만 1억 냈다"

탤런트 양미라가 동생 양은지와 함께 15일 방송된 '택시'에 출연하는 가운데 양미라가 과거 방송에서 전성기 시절 수입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양미라는 34살의 나이에 대학원에서 연기 공부를 계속하며 재기를 꿈꾸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방송에서는 양미라가 처음 찍은 CF 사진 공개와 함께 서정완 감독이 "예쁘지는 않지만 개성이 강하다"라며 양미라를 모델로 발탁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양미라는 당시 40여 편의 CF를 찍고 난 수입에 대해 "한 달에 몇 억 벌었다"면서 "지금은 마이너스다. 벌어놓은 거에서 깎아먹고 지금 쉰 기간도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택시'에서는 양미라의 전성기와 TV에서 홀연히 사라진 이유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눴다. 양미라가 한창 활동할 때에는 1년에 세금을 1억 넘게 낸 적도 있을 정도로 잘나갔다. 하지만 이후 한 번의 성형수술에 쏟아진 전 국민의 비난이 너무나 힘들어 견딜 수 없었다고 한다. 동생 양은지는 언니가 화장실에만 들어가면 불안했다는 말로 당시의 힘들었던 상황을 짐작케했다. 양미라는 힘들었던 시절을 생각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양미라와 양은지 자매는 '택시'에서 솔직담백한 입담을 나눴다.

(사진제공=tvN '택시' 방송캡쳐)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