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8일 부산 해운대구 누리마루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한일 공동등재 추진경과 보고회'에서 한국 학술위원회 강남주 위원장과 일본 추진부회 아비루 마사오미 사무국장이 조선통신사 기록물의 선정 작업 경위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전민철 기자 jmc@kookje.co.kr |
- 내년 3월 신청…2017년 결정
조선통신사 자료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한일 공동등재 신청 규모가 확정됐다.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은 8일 오후 해운대구 우동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한일 공동등재 추진경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공동등재 신청 목록 최종안을 공개했다. 한국은 통신사등록 변례집요 등 59건 120점, 일본은 조선국서 조선통신사진상목록 등 47건 195점으로, 총 106건 315점의 유물을 내년 3월 유네스코에 신청할 예정이다. 한일 양국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공동등재를 신청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양국은 지난해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위원회를 발족한 뒤 같은 해 12월부터 8일 오전까지 1년여간 총 10차례의 '한일공동학술회의'를 개최해 공동등재를 위한 신청서 작성과 목록 선정을 협의해왔다. 추진위는 내년 1월 말 일본에서 조인식을 한 뒤 3월 유네스코에 최종적으로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등재여부는 유네스코의 최종 심사를 거쳐 2017년 7월 결정된다.
이날 추진경과 보고회에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마쓰바라 가즈유키 조선통신사 연지연락협의회 이사장을 비롯해 한일 양국 추진위원과 학술위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서 시장은 "민간과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문화와 비즈니스 등 활발한 교류가 이뤄져서 한일 정부 간 긴장 관계가 이른 시일 안에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공동등재가 양국 간 교류와 평화의 길을 트는 통로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 유네스코 등재 신청 조선통신사 자료 |
한국 |
분류 |
항목 |
건수(건) |
수량(점) |
합계 |
|
59 |
120 |
외교기록 |
|
2 |
32 |
여정의 기록 |
통신사행록 |
32 |
58 |
기록화 |
6 |
9 |
|
38 |
67 |
문화교류관계기록 |
|
19 |
21 |
|
일본 |
분류 |
항목 |
건수(건) |
수량(점) |
합계 |
|
47 |
195 |
외교기록 |
|
2 |
4 |
여정의 기록 |
향응기록 |
6 |
37 |
기록화 |
17 |
27 |
감상화 |
4 |
5 |
|
27 |
69 |
문화교류관계기록 |
|
18 |
1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