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생부터 할머니까지 상주마을 곶감 만들기

★KBS2 다큐멘터리 3일-상주 곶감 마을

-15일 밤 10시50분

우리나라 곶감 생산량의 60%를 담당하고 있는 경북 상주시. 그 중 내서면의 밤원마을은 전통적으로 곶감을 만들어 온 작은 마을이다. 해마다 10월에서 12월이 되면 밤원마을의 골목은 한산해진다. 주민 모두가 곶감 생산 작업에 매달리기 때문이다. 서리가 내리기 전에 감을 따서 곶감을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마을 주민들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낸다.

밤원마을은 마을에 밤나무가 많아 '밤원마을'이라 불렸으나 지금은 밤나무보다 감나무가 더 많은 마을이다. 밤원마을 주민들은 전체 54가구 중 감 농사를 짓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감에 빠져있다. 마을엔 100년을 거뜬히 넘긴 감나무들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초등학생인 어린 손녀부터 92세의 할머니까지 남녀노소 어른아이 할 것 없이 곶감을 만들며 가을을 보낸다.


# 외국인 관광객과 이색 투어

★MBC 무한도전-무도투어

-14일 오후 6시25분

'무한도전' 멤버들이 외국인 관광객들과 함께 이색 한국 투어에 나선다. 유재석-황광희 투어는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부터 개화기까지 서울 100년의 역사를 체험한다. 정준하-하하 투어는 한국인들만 아는 특급 맛집에 찾아가 외국인 관광객들과 먹방을 벌였다. 박명수-정형돈 투어는 단 한 명의 외국인 관광객의 선택을 받아 VVIP 특급 서비스를 제공했다.


# 다시 만난 블레이즈 씨 가족

★EBS1 글로벌 가족 정착기-한국에 산다

-14일 밤 10시35분,

지난 4, 5월 방송되었던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출신 블레이즈 씨(38) 가족의 현재 이야기가 공개된다. 블레이즈 씨는 13년 전 코트디부아르 국립 무용단으로 한국에 왔다가 내전으로 인해 고국에 돌아가지 못하고 한국에 정착했다. 그는 가족을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리고 일을 하고 있다. 그래서 새집은 이전보다 더 넓어졌고, 삼남매는 시끌벅적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