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 4편 선정

제4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 당선작 4편이 선정됐다. 상금 1억 원을 받는 대상작은 1970년대 김포공항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공항사기극을 그린 이진우 작가의 '김포 프로젝트'가 선정됐고, 상금 2000만 원을 받는 입상작은 문제용 정자영 작가의 '당신의 모든 것'과 박상혁 작가의 'DJ 에게'로 정해졌다. 올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마련한 부산창조상은 이차연 작기의 '팬픽'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3일 롯데엔터테인먼트 차원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영상위 'BFC프로젝트 피칭' 3편 공개

부산영상위원회가 우수한 영화 프로젝트를 선정해 기획·개발 비용을 지원하는 'BFC프로젝트 피칭' 선정작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벡스코에서 열린 BFC프로젝트 피칭에 참가한 6개 프로젝트 중 이명훈 작가의 '아내를 도둑맞다'(상금 2000만 원), 김지묵 작가의 '날 버린 세상'(상금 1000만 원), 황성구 작가의 '황금도시'(상금 1000만 원) 등 3편이다. 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후원으로 올해 신설한 부산창조상은 홍승원 작가의 '배심원들'(상금 1000만 원)이 첫 영예를 안았다.


# 부산 시티투어버스 영화의전당도 정차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부산관광공사와 영화의전당은 9일까지 영화의전당 더블콘 앞에 부산 시티투어버스가 설 수 있도록 임시 정류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영화제 티켓과 게스트 카드 소지자에 한해 시티투어버스 요금 20%를 할인해준다. 영화제 기간 탑승객의 편의를 제공하는 시티투어버스는 부산역에서 출발해 해운대까지 오가는 레드라인 구간을 이동하며,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하루 15회 운행한다. 요금은 성인 1만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