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1000명의 연주자와 돌아온 '가을을 여는 클래식'

제6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15-08-30 18:57:41
  •  |   본지 1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다음 달 4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6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 개막 공연을 펼치는 멕시코 할리스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BMIMF 제공
- 오는 4~11일 부산문화회관 등
- 멕시코 할리스코 필하모닉
- 스트라빈스키로 팡파르

오케스트라와 앙상블의 향연이 가을 길목에 서 있는 부산을 수놓는다. 그 무대는 다음 달 4~11일 메인 콘서트가 펼쳐지는 2015 제6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BMIMF)다.

2010년 첫걸음을 내디딘 BMIMF는 오케스트라를 전면에 내세워 주목을 받았다. 다른 음악제가 앙상블 위주로 구성되는 것과 달리 BMIMF는 공연장을 가득 메우는 힘찬 무대를 만들어 왔기 때문이다. 올해도 9개의 국내외 정상 오케스트라가 출연한다. 출연자를 따지면 16개국 1000여 명에 달한다. 교향악과 오페라, 앙상블 등 구성도 다양해 한마디로 국제적인 클래식 음악페스티벌로 보면 된다. 올해 주제는 'Scenery-풍경'이다.

■ 메인 콘서트

다음 달 4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개막 연주의 영광은 멕시코 할리스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차지했다. 올해 창단 100주년이 된 할리스코 필하모닉은 멕시코 오케스트라 사상 첫 내한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BMIMF에는 95명의 연주자가 참여한다. 스트라빈스키의 '페트루슈카'를 연주하고 캐나다 피아니스트 워니 송이 협연을 펼친다. 할리스코 필하모닉은 다음 달 6일 을숙도문화회관에서 한 차례 더 연주한다.

할리스코 필하모닉에 이어 다음 달 5일 충북도립교향악단, 7일 강릉시립교향악단, 8일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부산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다음 달 9일에는 국립부산국악원으로 장소를 옮겨 우리나라 전통 악기와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등 서양 악기의 특별한 만남을 선보인다. 다음 달 10일에는 제주도립교향악단, 11일에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이 부산문화회관에서 폐막 콘서트로 올해 BMIMF의 문을 닫는다.

■ 풍성한 공연

메인 콘서트 외에 클래식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곳곳에서 열린다. 우선 눈길을 끄는 것은 앙상블 시리즈. 7~11일 해운대문화회관, 을숙도문화회관, 동래문화회관 등지에서 해외 초청 연주자와 국내 연주자들이 앙상블의 묘미를 선사한다. 또 스페셜 콘서트로 다음 달 3~5일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오페라 '해운대-불멸의 사랑'을 공연한다. 이는 부산을 배경으로 한 창작 오페라.

여기에 다음 달 4일 경성대 리사이틀 홀에서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을 위한 부산마루국제음악제의 역할'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리고 다음 달 9~11일에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스쿨 클래식'이 개최된다. 앞서 지난 27, 28일에는 부산 음악인들을 위한 잔치도 벌였다.

올해는 프린지 공연을 하지 않는 대신 학생들에게 클래식을 접할 기회를 주기 위해 메인 콘서트의 경우 초·중·고생과 음악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은 무료로 초대한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홈페이지(www.bmimf.co.kr) 참조. 입장권 메인 콘서트 VIP석 3만 원, R석 2만 원, S석 1만 원. 앙상블 콘서트 1만 원. (051)516-8293

◇ 메인 콘서트 일정

시간

장소

공연

9.4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멕시코 할리스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9.5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충북도립교향악단

9.6 오후 5시

을숙도문화회관

멕시코 할리스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9.7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강릉시립교향악단

9.8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9.9 오후 7시30분

국립부산국악원

부산국악원, 해외 연주자

9.10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제주도립교향악단

9.11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립교향악단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5. 5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6. 6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7. 7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8. 8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9. 9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10. 10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4. 4[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5. 5'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6. 6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7. 7[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8. 8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9. 9'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10. 10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3. 3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4. 4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5. 5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6. 6‘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7. 7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8. 8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9. 9부산銀, 산업 전문성 더해 지역기업 금융 강화
  10. 10“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6. 6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7. 7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8. 8[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9. 9책임 더 커진 경찰, 해킹 내사…‘사이버 1호 사건’ 가능성
  10. 10“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3. 3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미리보는 제31회 BIFF
스타 만나려면 첫 3일·여유롭게 영화 즐기려면 둘째주 공략
얼굴에 담긴 이야기
코 성형과 마음 성형
궁리와 시도 [전체보기]
노동 운동부터 계엄까지…예술로 사회문제 비추다
비바람 견뎌낸 그의 회화…마침내 ‘고정관념 감옥’서 해방
김민우의 인서트 [전체보기]
사랑이 불가능한 시대의 가능한 사랑
환상이 불러일으킨 파국
문화레시피 [전체보기]
‘부산 발레’ 낙동강 타고 새 물길 열다
붉은 빛 조명, 배우·합창단의 호연…눈앞에 다가온 부산오페라하우스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약학박사 연륜이 깃든 시조집 外
익숙한 물건에 깃든 삶의 온기 外
박현주의 책 이야기 [전체보기]
노력과 성공은 비례하는가…현대사회 씁쓸한 이면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대참사…더 심각해진 기후 재난
아침의 갤러리 [전체보기]
박세연-Find Your Brave
박자현-꾸지 않는 꿈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기다림의 미학 /윤종순
빨래 /심여혜
주말 영화 박스오피스 [전체보기]
추석 연휴 ‘암살자(들)’ 정상…2위 ‘타짜: 벨제붑의 노래’
‘인턴’, ‘오디세이’ 제치고 정상…허진호 감독 ‘암살자(들)’ 예매율 1위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5일 (음 8월 25일)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1일 (음 8월 21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조선 중기 문신 택당 이식이 가을의 찬 기운을 읊은 시
할아버지·아버지·본인·아들까지 정쟁으로 죽은 김제겸의 글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