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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달 4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6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 개막 공연을 펼치는 멕시코 할리스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BMIMF 제공 |
- 오는 4~11일 부산문화회관 등
- 멕시코 할리스코 필하모닉
- 스트라빈스키로 팡파르
오케스트라와 앙상블의 향연이 가을 길목에 서 있는 부산을 수놓는다. 그 무대는 다음 달 4~11일 메인 콘서트가 펼쳐지는 2015 제6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BMIMF)다.
2010년 첫걸음을 내디딘 BMIMF는 오케스트라를 전면에 내세워 주목을 받았다. 다른 음악제가 앙상블 위주로 구성되는 것과 달리 BMIMF는 공연장을 가득 메우는 힘찬 무대를 만들어 왔기 때문이다. 올해도 9개의 국내외 정상 오케스트라가 출연한다. 출연자를 따지면 16개국 1000여 명에 달한다. 교향악과 오페라, 앙상블 등 구성도 다양해 한마디로 국제적인 클래식 음악페스티벌로 보면 된다. 올해 주제는 'Scenery-풍경'이다.
■ 메인 콘서트
다음 달 4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개막 연주의 영광은 멕시코 할리스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차지했다. 올해 창단 100주년이 된 할리스코 필하모닉은 멕시코 오케스트라 사상 첫 내한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BMIMF에는 95명의 연주자가 참여한다. 스트라빈스키의 '페트루슈카'를 연주하고 캐나다 피아니스트 워니 송이 협연을 펼친다. 할리스코 필하모닉은 다음 달 6일 을숙도문화회관에서 한 차례 더 연주한다.
할리스코 필하모닉에 이어 다음 달 5일 충북도립교향악단, 7일 강릉시립교향악단, 8일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부산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다음 달 9일에는 국립부산국악원으로 장소를 옮겨 우리나라 전통 악기와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등 서양 악기의 특별한 만남을 선보인다. 다음 달 10일에는 제주도립교향악단, 11일에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이 부산문화회관에서 폐막 콘서트로 올해 BMIMF의 문을 닫는다.
■ 풍성한 공연
메인 콘서트 외에 클래식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곳곳에서 열린다. 우선 눈길을 끄는 것은 앙상블 시리즈. 7~11일 해운대문화회관, 을숙도문화회관, 동래문화회관 등지에서 해외 초청 연주자와 국내 연주자들이 앙상블의 묘미를 선사한다. 또 스페셜 콘서트로 다음 달 3~5일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오페라 '해운대-불멸의 사랑'을 공연한다. 이는 부산을 배경으로 한 창작 오페라.
여기에 다음 달 4일 경성대 리사이틀 홀에서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을 위한 부산마루국제음악제의 역할'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리고 다음 달 9~11일에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스쿨 클래식'이 개최된다. 앞서 지난 27, 28일에는 부산 음악인들을 위한 잔치도 벌였다.
올해는 프린지 공연을 하지 않는 대신 학생들에게 클래식을 접할 기회를 주기 위해 메인 콘서트의 경우 초·중·고생과 음악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은 무료로 초대한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홈페이지(www.bmimf.co.kr) 참조. 입장권 메인 콘서트 VIP석 3만 원, R석 2만 원, S석 1만 원. 앙상블 콘서트 1만 원. (051)516-8293
◇ 메인 콘서트 일정 |
시간 |
장소 |
공연 |
9.4 오후 7시30분 |
부산문화회관 |
멕시코 할리스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9.5 오후 5시 |
부산문화회관 |
충북도립교향악단 |
9.6 오후 5시 |
을숙도문화회관 |
멕시코 할리스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9.7 오후 7시30분 |
부산문화회관 |
강릉시립교향악단 |
9.8 오후 7시30분 |
부산문화회관 |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9.9 오후 7시30분 |
국립부산국악원 |
부산국악원, 해외 연주자 |
9.10 오후 7시30분 |
부산문화회관 |
제주도립교향악단 |
9.11 오후 7시30분 |
부산문화회관 |
부산시립교향악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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