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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부산장애인미디어축제 행사 모습.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제공 |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배리어프리영상포럼, 부산장애인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0회 부산장애인미디어축제'가 다음 달 6~8일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2006년 처음 시작한 부산장애인미디어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영상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우선 시청각 장애인을 위해 자막과 화면해설이 더해진 배리어프리 영화는 8편 상영한다. 지난해 장애인영화제와 장애인인권영화제 상영작 '소란, 보통사람, 카페 이매진, 사랑의 벽(단편 4편)'을 비롯해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유아 낫 유' '반짝이는 박수소리' '파울볼' '숏텀 12' '메리와 맥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등 다양한 작품을 상영 리스트에 포함했다.
배리어프리 연극도 올해 처음 준비했다. 창작집단 '거기가면'이 마스크를 쓰고 공연하는 넌버벌 퍼포먼스 '나는 배우다'를 개막식(6일 오후 4시) 등에 공연한다.
축제 기간 1층 로비와 체험관에서는 '만질 수 있는 미디어'를 주제로 부산에서 활동하는 미디어아트 작가 6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단순히 보는 미디어에서 범위를 넓혀 직접 만져보며 오감으로 느끼는 미디어를 만날 수 있다. 이밖에 장애인 미디어 제작 활성화를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는 장애인의 미디어 제작 현황을 공유하고 이를 활발히 할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는 무료이며, 단체관람을 원할 경우 예약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omc.or.kr) 참조. (051)749-9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