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양진성, 잠든 노민우 등에 업은 이유는?…로맨스 제자리 찾나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양진성 노민우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노민우 양진성의 거꾸로 어부바가 포착됐다.

5월 15일 방송되는 창사특집 MBC드라마넷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11회에서는 꼬여버린 사각관계로 인해 흔들리는 네 청춘 노유민(윤태운 역), 양진성(유지나 역), 윤학(강희철 역), 한혜린(정혜미 역)의 이야기가 그려질 전망이다.

지난 10회에서 양진성을 위한 프러포즈를 준비하던 노민우는 한혜린과 마주서게 됐고, 같은 시각 윤학은 양진성의 이마에 입을 맞췄다. 네 남녀의 관계와 감정이 얽히고 설키면서 본격적인 사각관계가 시작될 것이 예고된 만큼, 11회 방송에 대한 열혈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5월 15일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제작진은 노민우와 양진성이 함께 포착된 촬영 스틸컷을 공개하며, 극 중 로맨스에 대한 시청자의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노민우와 양진성이 함께 있는 곳은 극 중 노민우의 집. 양진성은 잠이 든 노민우를 등에 업은 채 힘겹게 '고구마꽃이 피었습니다' 꽃집 안으로 들어와 있다. 두 사람 주변에는 색종이 장식 등 지난 10회에서 노민우가 양진성을 위해 준비했으나 실패로 돌아간 프러포즈의 잔해들이 가득하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거꾸로 어부바'. 노민우가 양진성을 업은 것이 아니라 양진성이 노민우를 업고 있는 것.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을 등에 업는 장면은 다양한 드라마에서 발견할 수 있다.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역시 지난 4월 24일 방송된 5회에서 노민우가 양진성을 등에 업은 채 빗속을 달리는 로맨틱한 장면을 선보이기도 했다.

(사진= MBC 드라마넷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제공)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