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노민우vs윤학, 피아노 앞 불붙은 신경전 '팽팽'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노민우 윤학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노민우와 윤학이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다.

5월 2일 방송되는 창사특집 MBC드라마넷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8회에서는 노민우(윤태운 역), 양진성(유지나 역), 윤학(강희철 역), 한혜린(정혜미 역) 네 남녀의 사각관계가 본격적으로 물꼬를 틀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5월 2일 순수함과 냉철함, 전혀 다른 매력으로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의 여성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는 두 주인공 노민우와 윤학의 미묘한 신경전이 고스란히 담긴 촬영 스틸컷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노민우와 윤학은 행사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턱시도 차림으로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상대방이 연주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사진에서는 적대감과 경쟁 심리 등 노민우와 윤학의 불꽃 튀는 신경전을 짐작할 수 있다. 동시에 얽힌 사각관계의 또 다른 주인공인 양진성과 한혜린의 복잡 미묘한 표정이 더해져, 보는 이로 하여금 사진만으로도 궁금증과 긴장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지난 7회 방송에서 노민우는 양진성과, 윤학은 한혜린과 행사장을 찾았다. 우연히 마주친 네 사람은 일과 사랑, 성공을 사이에 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펼쳤다. 이런 가운데 극 중 라이벌인 노민우와 윤학이 똑같이 피아노에 앉아 연주하는 모습이 공개된 만큼, 이들의 팽팽한 신경전의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180도 다른 노민우와 윤학의 모습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노민우는 풍성한 헤어스타일과 깔끔한 화이트 턱시도로 윤태운 캐릭터의 편안하면서도 순수한 매력을 표현했다. 반면 윤학은 딱 떨어지는 헤어스타일과 블랙 턱시도로 차가운 능력남 강희철을 그려냈다.

한편 창사특집 MBC드라마넷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는 지나치게 순수해서 유감스러운 남자와 너무 순수하지 못해 유별스러운 여자의 좌충우돌 유감극복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5월 2일 오후 7시 8회가 방송된다.

(사진= MBC 드라마넷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제공)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