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무한도전 방송캡처)

무한도전 어린이집 유재석, 천사 하율이 매력에 '흠뻑'…"4세 하율이, 보조 MC 같았다"

무한도전 어린이집 유재석 하율이

무한도전 어린이집 특집 방송이 하율이 매력 덕분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무한도전 어린이집'으로 꾸며져 어린이집 일일교사로 나서게 된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 반 세정이는 첫 등원을 했고 낯선 환경 탓에 계속해서 울었다. 유재석은 그런 세정이를 달래줬고, 이때 4살 하율이가 유재석에게 휴지를 뜯어달라고 요청했다.

이때 자신이 손을 닦으려고 사용할 줄 알았던 휴지를 가지고 하율이는 3살 세정이 얼굴을 닦아줘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 하율이는 다른 아이의 옷 벗는 것을 돕던 유재석의 옆으로 다가가 "제가 도와줄게요"라며 유재석을 도왔다.

유재석은 "하율이가 오늘 선생님 많이 도와주네. 고마워요"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후 하원할 시간이 되자, 유재석은 "집에 가면 뭐 할거냐"고 다정하게 물었다. 이에 하율이는 유재석에게 귓속말로 대답을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하율이와의 이별이 아쉬운듯 "선생님 한 번 안아줄래"라고 말했고, 하율이는 유재석을 꼭 안아줬다. 이에 유재석은 하율이의 이마에 뽀뽀를 해주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전국 기준 13.3%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1위 시청률이며, 이날 전파를 탄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10.8%,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9%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