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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조재현이 화면 해설 녹음에 참여하고 있다. |
지난 29일까지 364만 관객을 모으며 다양한 영화 흥행 기록을 새롭게 쓰고 있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이하 '님아…')의 감동을 시청각장애인도 함께 느낄 수 있게 됐다.
'님아…'의 공동배급을 맡고 있는 CGV아트하우스와 대명문화공장은 "세대를 초월한 감동과 사랑의 울림을 전하며 연일 흥행기록을 수립 중인 '님아…'의 배리어프리 버전을 제작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이번 '님아…'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에는 DMZ 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이자 배우인 조재현이 화면 해설에 참여했다. 조재현은 지난 9월 열린 제6회 DMZ 국제다큐영화제에서 '님아…'가 관객상을 수상했을 당시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앞으로 어떻게 사랑하고 어떻게 이별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주는 좋은 영화"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은 바 있다.
'님아…'의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을 위해 녹음실을 찾은 조재현은 화면 해설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이해를 돕고 감동을 오롯이 전하기 위해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녹음에 참여했다. 노부부의 애틋한 러브 스토리와 가슴 찡한 감동의 장면들이 조재현만의 깊고 울림 있는 목소리와 만나 영화의 감동을 전하며 빛을 발했다는 후문이다.
'님아…'의 배리어프리 버전은 다음 달 초부터 중순까지 전국 영화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님아…'의 배리어프리 버전은 시청각장애인의 영화 관람 환경개선을 위한 일환으로, (사)한국농아인협회가 영화진흥위원회의 위탁을 받아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주관 사업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