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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 일지' 정일우, 고성희 통해 과거 아픔 직면 '인연의 출발'…이들의 운명은?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4-08-13 09: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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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 일지' 정일우 고성희(사진=MBC '야경꾼 일지' 방송화면 캡처)

'야경꾼 일지' 정일우, 고성희 통해 과거 아픔 직면 '인연의 출발'…이들의 운명은?

'야경꾼 일지' 정일우 고성희

'야경꾼 일지' 정일우가 귀신을 보는 특별한 능력이 드러날 위기에 처한 가운데, 정일우를 비롯한 정윤호, 고성희, 서예지가 한 자리에 모이며 '4각 로맨스'의 서막이 올라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야경꾼 일지'(이주환, 윤지훈 연출/ 유동윤, 방지영 극본) 4회에서는 소격서(국가적인 도교의 제사를 주관하던 관청) 재건을 둘러싸고 제조로 이린(정일우 분)을 앉히려는 기산군(김흥수 분)과 어떻게든 이를 거절하려고 애쓰는 이린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소격서에 입성하기 위해 모여든 도하(고성희 분)와, 이린의 곁을 지키는 무석(정윤호 분), 그리고 수련(서예지 분) 등 네 명의 주요인물들이 운명적 만남을 갖는 모습까지 펼쳐지며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담(김성오 분)의 주술로 귀기에 씌워 광기에 휩싸인 기산군은 이날 사담의 계략에 의해 폐지된 소격서까지 재건할 결정을 내리며 제조로 이린을 앉힐 것을 명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이린의 대답은 석고대죄로, 지금껏 자신을 드러내지 않은 채 살아온 삶을 이어갈 뜻을 간곡히 아뢰었다.

이린이 이 같은 뜻을 밝힌 까닭은 "존재 자체가 주상에게 근심"이 되기 때문. 당초 세자로 내정됐다가 귀기에 의해 왕실에 불어 닥친 피바람으로 왕위를 기산군에게 넘긴 전사가 있기에 까딱하면 역모죄로 몰려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게 이린의 운명. 여기에 영의정 박수종(이재용 분)은 기산군과 대립각을 세우며 이린을 방패막이로 삼으려 했고, 이에 그는 궐 밖에서 한량으로 살아가는 것을 택하며 철저히 자신을 낮춰왔다. 청수대비(서이숙 분)의 말처럼 "죽은 듯이 비명조차 삼키며 살라"는 게 이린에게 주어진 고된 운명이었다.

하지만 그에게는 귀신을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있었고, 이는 그가 소격서 제조에 발탁됨에 따라 세상 밖으로 드러날 가능성 또한 높아지게 됐다. 이날 이린은 기산군에게 귀신을 볼 수 있는 능력을 부정했지만 "한량에 난봉꾼이라고 무시했던 자들에게 제대로 보여주라"는 명을 받으며 자신을 세상에 드러낼 기회를 얻게 됐다. 귀신 보는 왕자 이린이 소격서에서 펼칠 활약이 예약되는 순간이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이린이 도하와 인상적인 만남을 갖는 장면 또한 등장하며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매란방에서 우리에 갇힌 도하를 목격한 이린이 과거 양친을 모두 잃는 슬픔을 겪고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았던 당시를 떠올리며 도하를 구해낸 것. 여기에 두 사람은 연하의 팔찌로 다시 한 번 엮이게 된 데 이어, 도하가 재건된 소격서에 지원할 뜻을 내비치며 필연적으로 재회할 바탕을 만들게 됐다.

두 사람 외에도 이린을 한결같이 연모하는 수련과, 기산군의 명에 의해 이린을 호위하게 될 무석까지 매란방에서 주요인물들의 대면이 성사되며 이날 '야경꾼 일지'에선 4각 로맨스의 서막이 오르게 됐다.

'야경꾼 일지' 정일우 고성희 방송 이후 네티즌은 "'야경꾼 일지' 정일우 고성희, 허랑방탕해 보이던 이린이 기산군 앞에만 서면 분위기와 눈빛까지 달라지는 모습에 놀랐다" "'야경꾼 일지' 정일우 고성희, 이린과 도하의 코믹하면서도 절절한 분위기가 물씬 풍긴 첫 만남이 인상적이다" "'야경꾼 일지' 정일우 고성희, 사담의 계략으로 소격서 제조가 된 이린이 앞으로 위기를 어떻게 뛰어넘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야경꾼 일지' 정일우 고성희, 폭풍 전개 이어지더니 이제 달달해지나요" "'야경꾼 일지' 정일우 고성희, 다음 주까지 어떻게 기다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

올 여름 조선시대 퇴마사 '야경꾼'이라는 색다르고 독특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공략한 '야경꾼 일지'의 5회는 오는 18일 밤 10시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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