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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작품 4000여개 품은 2만㎡ 갤러리…배로 커진 '글로컬 아트마켓'

아트쇼 부산 2014 - 18~21일 벡스코 개최, 16개국 162개 화랑 참여

  • 정상도 기자 jsdo@kookje.co.kr
  •  |   입력 : 2014-04-10 19:19:49
  •  |   본지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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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구作 '무스 아니마투스'
- 국내 '빅3' 갤러리 첫 참가
- 거래액 80억 이상 기대

부산 벡스코에서 현대미술 작품 4000점을 선보이는 미술 장터가 열린다.

올해로 세 번째인 '아트쇼 부산 2014'(18∼21일 벡스코 제2전시장 전관·일반인 관람료 1만 원)에선 16개국 162개 화랑(국내 106개·해외 56개)에서 내놓은 1000여 작가의 작품 400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아트쇼는 작품 거래가 주목적이다. 이에 더해 현대미술의 세계적 흐름을 살펴볼 수 있으니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 여기에 부산 문화계와 상생을 꾀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해진다.

올해는 국제갤러리, 갤러리현대, 가나아트 등 국내 '빅3' 갤러리가 처음으로 모두 참가한 가운데 싱가포르 화랑 7개가 '싱가포르 파빌리온'을 구성하는 등 참가 갤러리가 지난해 95개보다 60%가량 늘었다. 이에 따라 벡스코 제2전시장을 모두 사용하며 전시장 규모(2만㎡)가 지난해보다 배로 커졌다. 이 때문에 지난해 행사 기간 거래액 51억 원(작품 493점)보다 30억 원이 많은 80억 원 이상의 거래액을 기대하고 있다.

국내 '빅3' 갤러리를 비롯한 전국 화랑과 두원아트센터, 갤러리604, 갤러리화인, 갤러리마레, 김재선갤러리, 미광화랑, 피카소화랑 등 부산 지역 화랑, 미국 가브리엘 브라이어 파인 아트, 독일 최앤라거, 일본 갤러리야마키 등이 내놓은 작품이 화려하다. 백남준 이우환 박서보 김종학 배병우 김구림 등 국내 작가와 피카소, 앤디 워홀, 데미안 허스트, 줄리안 오피 등 유명 해외 작가는 물론 안두진 이소연 등 국내 신진 작가의 작품까지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부산·경남 지역 유명 작가를 소개하는 '아트 악센트', 만 35세 이하 신진 작가 발굴 공모전인 '벡스코 영 아티스트 어워드', 미술 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인 '아트밴드' 등이 눈길을 끈다. 국내 대안공간 네트워크인 (사)비영리전시공간협의회 주최로 18개 비영리전시공간 및 창작공간이 참여하는 '2014 AR TOWNS'도 빼놓을 수 없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올해는 최고의 미술 시장, 미술품 수집가에게 최적화한 행사, 지역 문화계와 상생하는 행사라는 3대 목표를 충족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아트페어로 자리 잡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 아트쇼 부산 2014 개요

기간 

4월 18~21일

장소 

벡스코 제2전시장 전관(2만 ㎡)

참여 화랑 

16개국 162개(국내 106·해외 56개)

참여 작가 

1000여 명

출품 작품 

4000여 점

프로그램 

아트 악센트(지역작가 특별전) 
벡스코 영 아티스트 어워드
(35세 이하 신진작가 공모전) 
아트밴드(미술 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투어 

도슨트 투어, 스페셜리스트 투어

주최 

아트쇼 부산 2014 조직위, 
국제신문 등

관람료 

일반 1만 원, 학생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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