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쇼 부산 2014는 화랑 전시와 아울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술 애호가와 일반 관람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현대미술 축제를 꾀한다.
'아트 악센트'는 부산 경남의 유망 작가들을 국내외 미술시장에 소개한다. 올해 김대홍 문진욱 박상은 배남주 사타 전소정 정만영 조형섭 주세균 최규식 작가가 국내외 갤러리 및 컬렉터와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트쇼 부산 주관사인 벡스코가 후원하는 '벡스코 영 아티스트 어워드'는 만 35세 이하 신진작가 발굴 공모전으로 1차 포트폴리오 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선정한 13명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3차 현장 심사에 참여하는 전시 작가는 김수연 김혜영 미성 박자현 서평주 유소라 이우성 이윤주 장파 전희경 홍원석과 마하라니 만카나가라, 엘드윈 프라딥타이다.
'아트밴드'는 커뮤니티 아트, 장소특징적 예술, 퍼포먼스, 설치, 문화예술 프로젝트 등 현재진행형인 다양한 층위의 예술활동을 소개하고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산복도로 프로젝트 등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관객이 전시장 밖의 부산 예술현장까지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산복도로 프로젝트, 지리산 아트 프로젝트, 캔파운데이션, 한량맨션, 이정윤, 임지빈, 장윤성 등이 참가한다.
아트쇼 부산은 매년 색다른 예술 퍼포먼스로 테이프 커팅을 대신하고 있다. 올해는 30m에 달하는 긴 벽면에 산복도로 이미지를 출력하고, 그 위에 참석 인사들이 공동 벽화 작업을 하듯 동시에 그림을 그릴 예정이다. 이 퍼포먼스는 함께 하나의 프로젝트를 이뤄나가는 아트밴드의 의미를 담았다.
행사 기간 열리는 'AR TOWNS'는 비영리전시공간협의회가 기획한 국내 대안 공간들의 연합 전시로 미술계의 담론을 이끌어나가는 자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