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유”

강호동, 황경선에 태권도 발차기세례 '떡실신'(예체능)

'예체능' 강호동, 황경선 태권도 선수에 씨름기술 걸어 '경고'

강호동이 올림픽 2연패의 황경선에게 심하게 얻어 맞았다.

강호동은 황경선의 3단 콤보에 KO패 당하며 떡실신 돼 기절하듯 바닥에 누워버렸다.

'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이 태권도를 하다 씨름 기술을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는 적성검사로 겨루기 시합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호동은 3월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예체능'에서 황경선과 태권도 대결을 벌이다가 3단 콤보로 구타를 당했다.

이날 방송에서 첫 상대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황경선 선수를 만난 강호동은 긴장한 채 시합에 임했다.

'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이 태권도를 하다 씨름 기술을 선보였다.

시합에서 연이어 득점을 허용한 강호동은 공격을 막기 위해 황경선 선수에게 가까이 들러붙었다.

그리고 이어 씨름기술로 황경선 선수를 눕히자 주변에서 야유가 쏟아졌고 강호동은 민망한 듯 웃었다.

결국 경고를 받은 강호동은 황경선 선수에게 연이어 공격을 당하며 떡실신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황경선과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반칙을 써서 황경선에게 한 방 먹였다. 황경선이 강호동에게 버거운 태권도 유단자였기 때문에 강호동이 초반 기선제압을 하려 했던 것.

하지만 이런 강호동의 태도는 황경선의 투지에 오히려 불을 붙였다. 약이 오른 환경선은 강호동에게 연속 발차기를 날려 강호동 안면, 뒤통수, 복부를 차례로 강타했다. (사진=KBS 2TV '우리동네예체능' 캡처)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