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종결습관 (자료사진)

다이어트의 원리는 간단하다. 덜 먹고, 많이 운동하는 게 결국 최선의 방법이다. 시중에 알려진 모든 다이어트 비법은 이 두 가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에 실패하거나, 또는 어렵게 살을 뺀 다음에 요요현상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게다가 무리하고 급격한 다이어트를 하다가 식이장애를 유발하는 등 건강까지 망칠 수도 있다.

메디포유의원 정미용 원장의 '다이어트 종결습관'은 비만의 근본적인 종결을 위한 효과적인 습관 만들기의 기초 및 실전을 제시하는 책이다. 비만 및 스트레스성 폭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들을 오랜 시간 관찰해온 전문의의 생생한 노하우, 30kg 감량한 이후 15년간 체중을 유지해온 저자의 경험에서 나온 조언을 담았다.

‘다이어트 종결습관’이 제시하는 다이어트 습관은 규칙적인 식사 등의 ‘행동수정’, 먹는 것에 대한 사고방식과 신념을 바꾸는 ‘생각전환’, 마지막으로 다이어트 스트레스를 다스리고 받아들이는 ‘감정수용’의 3가지다.

이 책은 올바른 다이어트 습관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느끼고(FEEL), 생각하고(THINK), 행동하는(ACT) 것이 먼저라는 점을 강조한다 '내가 왜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가?',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는가?' 등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계속 던지고, 그로 인해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트 계획과 목표 설정을 해야 한다는 것.

습관은 꾸준한 행동의 반복으로 만들어진다. 어렵고 독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면 도중에 포기하거나, 천신만고 끝에 체중을 감량하고도 이전의 나쁜 생활습관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 자신에게 편안한 방법을 찾아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다이어트와 유지에 성공하는 사람들의 한결 같은 비법이다. 정 원장은 "습관을 만들기 귀찮다는 이유로 쉬운 비법을 선택한다면 이미 실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책의 저자인 정미용 원장은 가톨릭의대 의학과를 졸업하고 ECFMG(미국 의사국사고시) 자격증을 취득했다.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굿모닝 대한민국’, SBS ‘생생정보통신’에 상담의로 출연하는 등 가정의학과 전문의 및 비만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메디포유의원 원장 외에도 비만행동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다이어트 종결습관’은 YES24, 인터파크,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영풍문고, 교보문고 등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노컷뉴스/국제신문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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