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장기하와 얼굴들의 일본인 멤버인 '양평이 형(하세가와 요헤이:長谷川陽平)'의 부친이 일본 국민배우 류 라이타로 밝혀졌다.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2013 무한도전 가요제' 중간점검을 담은 가운데 유재석-유희열, 정형돈-지드래곤, 박명수-프라이머리, 정준하-김C, 하하-장기하와 얼굴들, 노홍철-장미여관, 길-보아 등 7팀이 한강 유람선 위에 모두 모였다.
가요제 중간점검이 시작되고 멤버들이 모두 준비과정을 털어놓는 가운데 하하와 장기하와 얼굴들 팀은 가요제를 준비하면서 수월하게 작업했던 까닭에 에피소드가 없다고 말했다.
MC 유재석은 "그래도 양평이 형네가 부자라는 건 알게 되지 않았냐"고 지적했다. 양평이 형의 아버지는 일본의 유명 배우 류 라이타로 알려졌다.
양평이 형 하세가와 요헤이 부친 류 라이타는 일본 영화 '20세기 소년', '기묘한 이야기' 등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는 일본 국민배우이며 현재도 드라마, 영화, CF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양평이 형의 어머니 역시 일본 왕년의 톱스타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옆에 있던 김C는 "저는 일본 집에도 가봤고 부의 상징인 별장에도 가봤다"며 "욕조가 장기하와 얼굴들 전 멤버가 발 뻗고 누워도 될 정도"라고 설명했다. 나머지 멤버들은 이 말에 크게 놀랐고 "목욕탕을 하시냐"고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노홍철은 "그런데 왜 밥을 얻어먹냐"며 놀렸고, 멤버들은 "근데 아들은 왜 이러냐"며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앙평이 형, 하세가와 요헤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양평이형 하세가와 요헤이 굉장히 부자였구나" "양평이형, 일본인 하세가와 요헤이라니 깜짝 놀랐다" "양평이형 하세가와 요헤이, 엄친아였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애장품을 내놓고 추첨을 통해 교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지드래곤은 YG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 식권을 내놨고, 식권은 SM 소속의 보아에게 돌아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