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인기가요' 1위…가요프로 '올킬' 눈앞

　엠넷, MBC이어 SBS까지…KBS '뮤직뱅크' 도전장

　

걸그룹 씨스타가 SBS '인기가요'까지 접수했다. 엠넷 '엠카운트다운', MBC '쇼! 음악중심'에 이에 세 번째이다.

　

　씨스타는 23일 방송된 '인기가요'에서 2집 정규앨범 타이틀곡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로 정상에 올랐다.

　

　특히 씨스타는 1만503 점을 얻어 1위 후보인 레인보우(4472점), 애프터스쿨(4772점)의 점수를 합친 것보다 많은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씨스타는 "스타쉽 식구들과 모든 스태프 언니, 오빠들한테 감사드린다. 좋은 곡 주신 이단옆차기와 김도훈 작곡가님께도 감사드린다. 열심히 하는 씨스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효린은 "주님께 감사하다"며 소속사 직원들과 안무가, 이단옆차기 등 여러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날 SBS '인기가요'에는 씨스타와 함께 이효리, 아이비, 씨엘, 애프터스쿨, 엑소(EXO), 달샤벳, 레인보우, 써니힐, 백아연, 김예림, 나인뮤지스 등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씨스타의 이번 1위는 20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 22일 MBC '쇼! 음악중심'에 이에 세 번째이다.

　

　씨스타는 KBS 2TV '뮤직뱅크'에서 정상에 오르면 가요 순위프로그램 1위 트로피를 석권하게 된다.

　

　씨스타는 지난 11일 새 앨범을 발표하자마자 전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한데 이어 2주째 주요 음원사이트 정상을 고수하며 고공행진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