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 문화유산을 부산의 관광상품으로'.
부산관광공사와 부산문화재단이 올해 정부가 지정한 '부울경 방문의 해'를 맞아 조선통신사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하는 동시에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키우기로 했다. 문화와 관광을 융합해 유네스코 등재와 관광 콘텐츠 보강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올해 후쿠오카 나고야 오사카 도쿄 등 4차례 계획하고 있는 일본 마케팅 대상지역에 조선통신사 축제를 포함한 조선통신사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해 홍보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일본 오사카 마케팅 때 현지 프로야구팀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활동 중인 부산 출신의 이대호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부산문화재단은 5월 4~6일 열리는 조선통신사 축제의 행렬 재현 때 정사(正使)를 부산시민이나 연예인, 스포츠 선수, 사회저명인사를 대상으로 공모해 이 축제를 널리 알리고 부산의 대표적 관광상품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