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미디어가 세상을 바꾼다
- 김은국·이창호·최영재 지음
- 한누리미디어/1만3000원
# SNS시대 지역신문 기자로 살아남기
- 김주완 지음/산지니/1만5000원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와 같은 소셜미디어 이용자가 늘면서 소셜네트워크를 다룬 책이 우후준숙처럼 등장하고 있다. 많은 책은 소셜네트워크에 관한 개괄적 이해나 활용 방법을 소개하는 데 그쳐 사회과학적 성찰과 현장감이 부족한 편이다.
때마침 구체적인 현장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소셜네트워크를 분석한 책 두 권이 나왔다. 소셜미디어가 세상을 바꾼다는 지방자치단체의 SNS 활용 가이드라인을, SNS시대 지역신문기자로 살아남기는 뉴미디어 시대에 SNS로 독자와 소통하는 방법을 각각 소개하는 책이다.
소셜미디어가 세상을 바꾼다는 서울시청 대변인실 김은국 인터넷뉴스팀장 등이 온라인 시정 홍보를 담당한 경험을 살려 소셜네트워크 기본 개념부터 2011년 10·26 서울시장 보권선거를 전후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나는 꼼수다'와 박원순 서울시장의 SNS 사용법까지 자세히 다뤘다.
SNS시대 지역신문기자로 살아남기는 경남도민일보 편집국장인 저자가 SNS를 통해 제보를 받아 '마산·창원·진해 통합의 그늘'이라는 기획기사를 연재하는 등 지역신문기자로 살아남는 비법을 생생하게 알려준다. 저자는 "SNS시대라고 하지만, 결국 지역신문기자로 살아남는 방법은 '사람 이야기'에 있다"는 결론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