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는 영화의전당 3개 건물 중 역원뿔 모양의 더블콘을 처음으로 활용한다.
먼저 국내외 영화인 게스트가 하나의 주제로 관객과 대화하는 '아주담담'이 이곳에서 열린다. 올해 아주담담에는 프랑스 대표 여성감독 겸 배우인 아네스 자우이, 현재 일본 영화 '대세' 소노 시온 감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4층은 레스토랑이다. 서울 효자동의 이름난 이탈리아 레스토랑 '두오모'가 영화제 기간 본점 문을 닫고 더블콘 레스토랑을 위탁 운영한다. 이탈리아 가정식과 디저트, 이탈리아산 와인 등 정식 메뉴와 함께 간단한 음료나 간식류도 내놓을 예정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한다.
더블콘은 BIFF 특별전시장이기도 하다. 아르메니아의 전설적인 감독 세르게이 파라자노프 특별전시를 이곳에서 열어 영화포스터, 작품 사진, 생전 모습 등을 선보인다. 또 김동호 명예집행위원장 사진전, 이번 영화제 회고전의 주인공인 신영균 사진전 등도 이곳에서 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