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첫 '청년 정책콘서트'
'대학 도서관에서 잠자고 있는 석·박사 논문으로 부산을 바꾼다'.
국제신문, 부산발전연구원(부발연), 협성문화재단은 석·박사들이 자신의 논문으로 부산지역 현안에 관한 시책을 제안하는 '청년 정책콘서트' 사업을 전국 처음으로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세 기관은 지난 13일 부발연에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청년 인재가 제안한 아이디어를 심사해 대상 1명에게 부산시장상과 상금 500만 원 수여 및 부발연 연구원(전문위원급 이상) 채용 등 파격적인 특전을 제공한다. 또 우수상 2명에게 각 300만 원, 장려상 2명에게도 각 100만 원을 준다. 3단계 정책콘서트 진출자는 이들 세 기관의 직원 채용 때 우대, 인턴 기회 제공, 시책제안비(30만 원) 지급 등 혜택이 있다.
사업은 ▷1단계 서류심사(응모 기간 7월 16일~8월 30일) ▷2단계 정책오디션(10월 11~19일) ▷3단계 정책콘서트(11월 21일)로 이루어진다. 청년 인재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부산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시민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나는 가수다'와 같은 경연 형식으로 진행돼 심사위원뿐 아니라 시민평가단도 참여한다. 2단계 정책오디션 통과자에게는 전문가를 멘토로 연결해 아이디어를 심화할 기회를 마련한다.
응모 자격은 최근 3년 이내 국내외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자이고, 공모 내용은 논문을 기반으로 부산에 적용할 수 있는 시책 제안이다. 분야는 경제산업, 지역재창조, 광역기반, 녹색도시 등 4개. 참여를 원하면 1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부발연 홈페이지(www.bdi.re.kr)에서 논문기반 시책제안서(A4 3장 이내)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력서(자유 양식), 학위논문확인서와 함께 이메일(study@bdi.re.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51)860-8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