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경남 김해시 내동)이 개관 7년만에 경남 미술관 등록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종 공인미술관으로 인증됐다. 문예회관 전시실로는 서울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다. 공인미술관으로 등록되기 위해서는 학예사가 1명 이상 근무, 작품이 100점 이상 소장돼야 하며 사무실과 자료실을 구비하고 있어야 한다. 이에 지역 미술인들이 무상으로 작품을 기증함으로써 미술관 등록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김해문화의전당 전시교육팀 이영준 팀장은 "지역 미술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지역 미술관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무엇보다 점점 유실되는 작고작가 작품의 보존과 관리가 시급했다"면서 "공인미술관이 되면서 타 지역 미술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지역작가의 작품 소장 및 전시지원 확대, 세제감면 혜택 등 미술관의 위상과 이미지가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