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낳은 첼로의 세계적 주자 지안 왕(Jian Wang)이 오는 24일 울산 현대예술관(관장 윤석준)에서 리사이틀을 갖는다.
21일 현대예술관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5월과 어울리는 로맨틱한 프로그램으로 장식하기 위해 1부 슈만과 브람스의 곡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라흐마니노프의 첼로 소나타를 연주한다.
중국 출신의 피아니스트 슈종(Xu Zhong)과 호흡을 맞춘다.
지안 왕은 동양인 최초로 세계 굴지의 음반사인 도이치 그라모폰에 입성, 주목을 받았고 현재 미국과 유럽 등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4살 때 아버지에게 첼로를 처음 배웠고 이후 빠른 성장기를 거쳐 열 살 때 미국의 바이올리니스트인 아이작 스턴의 다큐멘터리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예일대와 줄리어드 음대를 거쳤다.
지안 왕은 2006년부터 매년 내한 공연을 하고 있어 폭넓은 국내팬을 확보하고 있는 아티스트다.
2만∼6만5천원. ☎052-235-210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