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지역연구생 입단대회에서 대전 출신의 강훈(20) 씨가 지난달 31일 최종 관문을 통과해 수졸(초단의 별칭)에 올랐다. 총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열린 이번 입단대회 마지막날 입단결정국에서 강 씨가 부산 출신의 박문교(20) 씨에게 181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고 입단의 기쁨을 안았다.
시드를 받아 본선1회전부터 출전한 강 씨는 본선1회전을 4승1패로 통과한 후, 본선2회전 최종 4명 풀리그에서 3연승하며 입단에 성공했다. 강훈 9단과 동명이인인 강훈 초단의 입단으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247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