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미선(사진)이 프로그램 진행 부문의 최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로 데뷔 21년차인 박미선은 MBC '일밤'의 새 코너 '세바퀴(세상을 바꾸는 퀴즈)'의 MC를 맡았다. 오는 25일부터 방송되는 '세바퀴'는 '작은 부분에서부터 세상을 바꾼다'는 컨셉트로 기획된 생활상식 퀴즈 프로그램. '일밤'의 인기 코너였던 '브레인 서바이벌' 제작팀이 다시 뭉쳐서 선보이는 코너다.
박미선은 현재 MBC '명랑 히어로'와 KBS '해피투게더 시즌3', KBS '러브 인 아시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CTS 기독교TV '박미선의 이브타임', SBS 라디오 '우리집 라디오'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일밤'까지 가세하면 총 7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세바퀴'의 연출을 맡은 박현석 PD는 "박미선은 출연자들을 돋보이게 하는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순발력과 재치가 뛰어나다"며 "출연자들을 조화롭게 이끌어갈 수 있는 전문 MC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세바퀴' 첫 녹화에서 박미선은 이휘재 김구라와 게스트로 출연한 조형기 선우용녀 양희은 이경실 등 막강 출연진 사이에서 안정된 진행 솜씨를 보였다.
한편 박미선은 MC로서의 탁월한 능력 외에 연기자로서도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장수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를 거쳐 '돌아와요 순애씨', '황금신부' 등에 잇달아 출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자질을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