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박흥식의 드라마 데뷔작 '달콤한 나의 도시'(사진)가 오는 6월 6일부터 방송된다.
SBS 프리미엄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는 홍보 우먼으로 변신한 최강희의 주연 복귀작이기도 하다. 최강희는 지난해 3월 드라마 '고맙습니다'에 조연으로 잠시 출연했었다.
'달콤한 나의 도시'는 2005년 10월부터 2006년 4월까지 모 일간지에 게재된 이후 단행본으로 발간된 정이현의 동명소설이 원작. 영화 '인어공주'에서 호흡을 맞춘 박흥식 감독과 송혜진 작가가 연출과 대본을 맡아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달콤한 나의 도시'는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고민을 현실적으로 담아낼 드라마로 최강희와 이선균 지현우 진재영 문정희 등이 출연한다. 최강희가 맡은 여주인공 은수는 사보제작팀에서 일하는 31세의 홍보 우먼으로 전 남자친구의 결혼소식을 듣고는 우울한 나날을 보낸다. 세상이 끝난 듯 아무런 의욕도 없이 생활하던 은수는 연하의 꽃미남 태오(지현우), 맞선으로 만난 CEO 영수(이선균), 그리고 소울메이트인 친구 유준(김영재) 등 세 남자와 얽히기 시작하면서 인생의 후반부를 다시 시작하게 된다. 드라마는 은수의 새로운 사랑 이야기와 30대 여성의 재성장 과정을 함께 그려갈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에는 실제 홍보 우먼과 홍보 맨이 카메오로 등장한다. 현재 아모레 퍼시픽 마케팅부문 MC(Marketing Communication)팀에 근무 중인 홍보 우먼 이혜진 과장과 SBS의 홍보실 사진담당 조광희 씨가 그 주인공.
조 씨는 6월 27일 방송될 8회분에 등장해 극중 취재를 나온 최강희에게 제주도 오설록의 녹차밭에 대해 설명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