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주말 특별기획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의 후속 드라마로 '달콤한 인생'을 오는 5월 3일부터 방송한다. 정하연 작가와 김진민 PD가 호흡을 맞추는 '달콤한 인생'은 결혼 15년차 부부의 위기와 청춘의 잔혹함을 함께 담아낼 정통 멜로 드라마로 오연수와 정보석 이동욱 박시연이 네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달콤한 인생'은 현모양처라는 소리를 듣는 아내와 능력있는 남편이 어느날 사랑이 아닌 욕망에 이끌려 각각 외도를 하게 된다는 내용의 불륜 드라마. 오연수가 연기하는 여주인공 혜진은 동시통역사가 되고 싶었던 재원이었지만 꿈을 접고 능력있는 남편(정보석)을 만나 가정에 충실한 전업주부로 살아왔다. 남편과 아이에게 헌신적인 삶을 살던 그녀는 어느 날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되면서 절망하다가 우연히 젊은 남자를 만나 자신의 욕망을 깨달아 간다.
오연수의 외도 대상인 이준수(이동욱)는 부러움의 대상이었던 친구를 살해한 후 친구의 이름으로 살아가는 인물로 설정돼있다. 말하자면 '달콤한 인생'은 네 남녀의 얽히고설킨 관계 속에서 인간의 욕망과 사랑, 그리고 미스터리 살인사건까지 녹여넣은 미스터리 멜로물이다. 박시연은 정보석의 내연녀 역할을 맡았다.
한편 연출을 맡은 김진민 PD는 '신돈' '영웅시대' 등을 만든 중견 감독으로 '이산'의 정순왕후로 출연 중인 김여진의 남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