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튀르키예 7.8 강진 사상자 많아, 700km 떨어진 가자지구도 진동 감지

튀르키예 10개 넘는 도시 타격

인근 시리아도 수십 명 사상

레바논 가자지구 등도 진동 느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튀르키예 남동부 쪽에서 규모 7 이상의 강진이 발생해 사상자가 눈덩이처럼 계속 늘어나고 있다.

6일 튀르키예 디야르바키르에서 지진이 발생한 후 사람들이 잔해를 뒤지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6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은 이날 새벽 4시17분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33㎞ 정도 떨어진 내륙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지진과 관련해 모든 기관이 비상근무 중이라고 전했다.

튀르키예에서는 10개의 도시가 타격을 입었다. 인근 시리아에서는 최소 42명이 숨졌다고 관영 언론이 보도했다. 향후 사망자 수가 급증할 것으로 우려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당국은 현재까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76명, 부상자가 44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많은 건물이 무너졌고 구조팀은 거대한 잔햇더미 아래에서 생존자들을 찾기 위해 배치됐다. 튀르키예 디야르바키르에 있는 BBC 터키 특파원은 시내의 한 쇼핑몰이 무너졌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 진동은 레바논과 키프로스에서도 감지됐다.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학생인 모하메드 엘 차마 씨 BBC와의 인터뷰에서 “글을 쓰고 있었는데 갑자기 건물 전체가 흔들리기 시작했고 무엇을 느껴야 할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창문 바로 옆에 있었기 때문에 그들이 산산조각이 날까 봐 두려웠다. 그것은 45분 동안 계속됐고 끔찍했다. 정말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6일 튀르키예 디야르바키르에서 지진이 발생한 후 구조대원들이 부상자를 들것에 실어 잔해를 치우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이스라엘과 인접한 가자지구의 BBC 프로듀서인 루슈디 아부알루프도 자신이 머무는 집에서 약 45초간의 흔들림이 있었다고 말했다. 튀르키예 지진학자들은 이번 지진의 강도를 7.4 규모로 추정했다.

튀르키예는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지진 지역 중 하나에 위치해 있다. 1999년 강력한 진동이 북서쪽을 뒤흔든 후 1만7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6일 시리아 알레포 북부 반군이 장악한 국경 마을 아자즈에서 지진 후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부상당한 남성을 구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시리아 구조대원. AFP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 아찔한 통학로, 20년 방치한 어른들
  2. 2방과 후 ‘늘봄학교’ 퇴직교원 활용 검토
  3. 3코로나 예방백신도 독감처럼…매년 1회 무료접종
  4. 4옛 미월드 부지 고급 생활형 숙박시설 들어설까
  5. 5[근교산&그너머] <1324> 울산 신불산 단조봉 ‘열두 쪽배기등’
  6. 6“김은숙 작가, 날 망쳐보겠다 했죠…엄마도 이젠 ‘연진아’라 불러요”
  7. 7베리베리 설레는 봄, 삼랑진행 ‘딸기 막차’ 올라타세요
  8. 8보행로·차로 구분 없고, 트럭도 ‘쌩쌩’…목숨 건 등하굣길
  9. 9부산시, 지역대 ‘라이즈사업’지원 전담팀 신설
  10. 10부산 공시가 18%↓…보유세 부담 20% 이상 줄어들 듯
  1. 1여도 야도 ‘태극기 마케팅’…한일정상회담 정쟁 도구 전락
  2. 2법정 가는 ‘대장동 배임’…檢 “성남시에 손해” 李 “이익 환수”
  3. 3공소제외 ‘428억 약정’ 추가 수사…꼬리무는 ‘사법리스크’
  4. 4중소기업 반도체 등 투자땐 최대 25% 세액공제
  5. 5북한 순항미사일 또 발사…SRBM 이후 사흘만에
  6. 6가덕신공항 개발권 ‘반경 16.8㎞’ 가닥…54개 읍·면·동 혜택
  7. 7尹 "우리 야당 부끄러웠다" 발언 논란 예고...의도는?
  8. 8이번엔 日멍게 수입 논란, 대통령실 "멍게란 단어 없었다"
  9. 9檢 이재명 위례·대장동 등 관련 불구속 기소, 李 "법원서 진실 드러날 것"
  10. 105000만원 예금보호 한도, 1억으로 올리나
  1. 1옛 미월드 부지 고급 생활형 숙박시설 들어설까
  2. 2부산 공시가 18%↓…보유세 부담 20% 이상 줄어들 듯
  3. 3애플페이 첫날 100만 가입 돌풍…삼성, 네이버 업고 맞불
  4. 4생계비 ‘100만원’ 상담 신청 폭주…예약법 바뀐다
  5. 51월 출생아 또 ‘역대 최저치’ 갈아치웠다
  6. 6주가지수- 2023년 3월 22일
  7. 7매매가 10% 인하도 안 통했다…다대소각장 또 유찰
  8. 8전기료 지역 차등제 이르면 내년 하반기 시행
  9. 9부산 첫 통합공공임대주택 공급…일광에 1134세대
  10. 10'페이' 대전 시작...애플페이 맞서 삼성페이 제휴카드·교통기능 강화
  1. 1이 아찔한 통학로, 20년 방치한 어른들
  2. 2방과 후 ‘늘봄학교’ 퇴직교원 활용 검토
  3. 3코로나 예방백신도 독감처럼…매년 1회 무료접종
  4. 4보행로·차로 구분 없고, 트럭도 ‘쌩쌩’…목숨 건 등하굣길
  5. 5부산시, 지역대 ‘라이즈사업’지원 전담팀 신설
  6. 6본회의 상정 앞둔 간호법…“처리”-“저지” 의료계 갈등격화
  7. 7오늘의 날씨- 2023년 3월 23일
  8. 8“신입생이 건방지다” 고교 2·3학년 10명, 90분간 후배 폭행(종합)
  9. 9부산교통공사 통상임금 항소심 “노동자에 총 268억 지급하라”
  10. 10김해지능기계산단 국가산단 탈락 후유증… 김해시 오는 기업 마다할 판
  1. 1통 큰 투자한 롯데, 언제쯤 빛볼까
  2. 2기승전 오타니…일본 야구 세계 제패
  3. 3‘완전체’ 클린스만호, 콜롬비아전 담금질
  4. 4BNK 썸 ‘0%의 확률’에 도전장
  5. 5“스키 국가대표로 우뚝 서 이름 남기고 싶다”
  6. 6생일날 LPGA 데뷔…유해란 ‘유쾌한 반란’ 꿈꾼다
  7. 7주전 다 내고도…롯데 시범경기 연패의 늪
  8. 8침묵하던 천재타자의 한방, 일본 결승 이끌다
  9. 9당당한 유럽파 오현규, 최전방 경쟁 불지폈다
  10. 10무한도전 김주형, 셰플러를 넘어라
우리은행
한중수교 30주년…중국을 다시 보다
대만 결사항전 태세, 중국 무력통일 의지…시한폭탄 같은 대치
한중수교 30주년…중국을 다시 보다
新실크로드 참여국 채무의 늪에 빠져 ‘가시밭길’
  • 다이아몬드브릿지 걷기대회
  • 제11회바다식목일
  • 코마린청소년토론대회
  • 제3회코마린 어린이그림공모전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