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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변이에 대응 가능한가’ 남아공 긴급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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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남아공의 코로나19 백신 후보 임상 시험 모습 / 출처-연합뉴스
남아프리카공화국 과학자들이 코로나19 백신이 자국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는지를 가리기 위해 긴급 테스트를 하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이번 유전자 연구는 영국 보건부 장관인 맷 행콕과 다른 영국 전문가들이 남아공 코로나19 변이에 기존 백신이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고 우려를 표해 실시됐다.

감염병 전문가로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연구를 진행 중인 리처드 레셀스 박사는 이날 AP에 “이것은 우리가 당면한 가장 시급한 현안”이라면서 “변이를 테스트하기 위해 연구소에서 실험을 긴급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테스트 방식은 변이 바이러스를 항체를 가진 사람들의 혈액과 백신을 맞은 사람들의 혈액을 대조하는 것이다.

중화적 효력검사라 불리는 테스트는 변이에 대한 백신의 신뢰성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레셀스 박사는 말했다.

‘501.V2’로 명명된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더 강하고 해변 지대에서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다.

이 변이는 남아공 최대도시 요하네스버그와 주변 하우텡주 등 내륙에서도 빠르게 지배적으로 될 것으로 보인다.

변이 바이러스 출현 가운데 작년 12월부터 2차 파동을 겪고 있는 남아공에서는 지난해 7월 말 1차 파동 정점보다 더 빠르게 확진자와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신기헌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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