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중국·필리핀 남중국해 갈등 고조…두테르테, 친중노선 변화 예고

比대변인 “中은 자극말라” 경고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4-14 20:07:08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제도(중국명 난사군도, 필리핀명 칼라얀 군도)에서 고조되는 중국과 필리핀의 영유권 갈등으로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친중국 노선이 바뀔지 관심사다.

스프래틀리 제도에서 필리핀이 실효적으로 지배 중인 티투섬(중국명 중예다오, 필리핀명 파가사) 주변 해역에 지난 1월부터 최소 275척의 중국 선박이 정박하거나 항해하며 압박하자 필리핀의 반발 수위가 점차 높아지기 시작했다.

14일 일간 필리핀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파넬로 필리핀 대통령궁 대변인은 전날 “중국은 양국의 우호 관계를 해치고 상호 관심사에 대한 양자 협상을 위태롭게 하는 자극제를 허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11일 “난사군도는 중국 영토”라며 중국 선박의 철수 요구를 거부하자 양국관계가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테오도로 록신 필리핀 외무장관도 트위터에서 “우리의 친선에도 불구하고 중국(선박)이 우리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무리를 지어 다니며 계속해서 우리 정부를 난처하게 만들고 있어 실망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이 필리핀의 유일한 군사동맹이라는 것을 재확인하기도 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2016년 6월 취임한 후 전통적인 우방인 미국과 거리를 두면서 실리외교를 표방하며 줄곧 친중국 노선을 펴왔다. 그러나 최근 “중국이 파가사섬을 건드리면 군에 자살 임무를 지시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영유권 문제와 관련해 강경 입장으로 돌아서고 있다.

이 때문에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6, 2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일대일로(육상·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을 계기로 양국 간 영유권 분쟁이 어떻게 정리될지 주목된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부캉이’ 시내버스에도 등장…북항 친수공원 경유 5-1번에 이미지로
  3. 3[속보]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초청공연 추진 안 해
  4. 4조용히 작품의 중심 잡아주던 사람…‘영원한 별’ 안성기 추억하다
  5. 5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6. 6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7. 7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8. 8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9. 9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10. 10울산 울주군 화학제품 제조업체서 불, 대응 1단계 인력 200명 동원 진화중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3. 3“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4. 4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5. 5李대통령 “늘어난 청소년 자살률…학업문제 등 강력한 대책 찾아야”
  6. 6KTX·SRT 통합, 이재용·최태원 증인채택 두고 여야 신경전
  7. 7李대통령 ‘강훈식 후임’ 신임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 임명
  8. 8與, 신천지 가입 정황 확인…후속 조치 주목(종합)
  9. 9한동훈, 법무부 장관 재직시 딸 '허위스펙' 수사무마 의혹으로 고발당해
  10. 10강경화 “한미 협의 쉽지 않아” 시인…국힘 “정부, 혈맥 막혔는데 뭐하나”(종합)
  1. 1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2. 2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3. 3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4. 4해양·파생특화 넘어 디지털금융으로…부산 금융도시 고도화
  5. 5해수장관 “내년 북극 시범운항 車운반선 등 확대”(종합)
  6. 6반도체주 추락에 5%대 급락…코스피 간신히 6000선 방어(종합)
  7. 7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심사 개시…사고관리계획서도 상정(종합)
  8. 8IMF "올해 韓 1인당 GDP 4만3512달러"…부채전망은 대폭 하향
  9. 9농식품부, 농지 전수조사 취지 알리기 총력… 효과는 ‘글쎄’
  10. 10광고산업 수도권 집중 심화…“지역업체 살려야”
  1. 1‘부캉이’ 시내버스에도 등장…북항 친수공원 경유 5-1번에 이미지로
  2. 2[속보]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초청공연 추진 안 해
  3. 3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4. 4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5. 5울산 울주군 화학제품 제조업체서 불, 대응 1단계 인력 200명 동원 진화중
  6. 6시내버스에도 '부캉이'…북항친수공원 경유 상어버스 달린다(종합)
  7. 7진주 상평산단, 주거·생활편의 기능 갖춘 미래형 산업공간 탈바꿈
  8. 8동명대 스마트해양, 신라대 AI웰라이프, 고신대 AI헬스케어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4일
  10. 10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87> 배우 강석우
  1. 1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2. 2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3. 3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4. 4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5. 5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6. 6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7. 7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8. 8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9. 9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10. 10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