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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삿포로 지진 강타로 치토세공항 폐쇄...태풍 제비 간사이공항 폐쇄 이후 또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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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제비로 폐쇄된 日간사이공항 승객들이 탈출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일본에 불어닥친 태풍 제비로 간사이 공항이 폐쇄된 데 이어 지진으로 치토세공항이 폐쇄됐다.

6일 일본 현지 여행사 등에 따르면 삿포로에 지진이 발생해 인근 치토세공항 폐쇄되었다.

이날 새벽 3시께 삿포로 시 기타 구 등지에서 진도 5의 진동이 관측됐다.

같은 시각 일본 북단 홋카이도(北海道) 남부에서는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했다.

오모리(靑森)현 등지에서도 흔들림이 있었다. 진원 깊이는 37㎞ 정도로 전해진다.

특히 이번 지진은 태풍 지진이 지나간 뒤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발생해 피해가 더 클 수 있다는 게 기상 당국의 설명이다.

그 결과 지빈 발생 지역 주민들은 30초 정도 지반과 건물이 강하게 흔들림을 느꼈다.

도마코마이시에서 82세 남성이 자신의 집 계단에서 떨어져 심폐정지 상태가 됐다.

아쓰마초에선 주택 5채가 붕괴돼 소방당국이 매몰된 주민의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10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중 1명은 중태라고 보도했다.

또 홋카이도의295만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이승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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