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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IS 완전히 격퇴” 승전 선언

3년여 만에 영토 전체 통제…“전후 복구비용 1000억 달러”

  • 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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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7-12-10 19:04:24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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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정부는 9일(현지시간) 이슬람국가(IS)를 자국 내에서 완전히 격퇴하고 승전했다고 선언했다.

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이날 “이라크군이 다에시(IS의 아랍어식 약자)를 물리치고 영토 전부를 완전히 통제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압둘 아미르 라시드 야르 알라 이라크군 중장도 “다에시 테러집단에서 이라크 모든 영토가 해방됐다”면서 “이라크와 시리아 국경지대를 이라크군이 통제한다”고 말했다.

IS는 2014년 6월께부터 세력을 급격히 확장해 한때 이라크 서북부를 중심으로 이라크 전체의 3분의 1 정도를 장악했다. 이라크군은 당시 미국의 지원을 받았지만 군내 부패와 정치권의 혼란으로 지리멸렬한 전투력으로 IS의 공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전열을 정비한 이라크군은 미군 주도 국제동맹군의 공습과 일부 지상군 지원,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와 공동 작전으로 IS 격퇴전을 벌였다.

올해 7월에는 IS가 점령한 가장 큰 도시인 모술을 탈환하면서 우세를 굳혔다.
이라크 정부는 그러나 지난 3년여 간 주요 도시가 교전과 테러로 파괴돼 전후 복구에 천문학적인 비용과 긴 시간이 투입돼야 할 전망이다.

이라크 정부는 6일 이라크 전후 복구 사업에 내년부터 향후 10년간 1000억 달러(약 110조 원)가 필요하다면서 국제사회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 IS 잔당이 점조직 형태로 존속하면서 테러를 벌일 가능성도 여전히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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