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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수도 락까서 조직원 철수 시작

동맹군 “주민 보호하려 협상”

  • 국제신문
  • 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7-10-15 19: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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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상징적 수도인 시리아 락까 내부에서 IS 조직원들의 철수가 15일(현지시간) 시작됐다. 국제동맹군의 지원을 받는 쿠르드·아랍연합 ‘시리아민주군’(SDF)이 락까 일대에서 IS 조직원을 몰아낸 후 구성한 기구 ‘락까 시민위원회’ 간부 오마르 알루시는 이날 AFP통신과 인터뷰에서 “일부 IS 외국인 조직원들이 락까를 떠났다”고 밝혔다. 따라서 2014년부터 IS의 상징적 수도 역할을 해 왔던 락까가 국제동맹군과 SDF에 조만간 탈환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만, 이번에 철수한 IS 조직원들의 정확한 인원수는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

IS 조직원들의 철수 개시는 전날 국제동맹군과 IS의 협상이 타결된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앞서 국제동맹군은 전날 현지 협상의 결과로 락까에서 피란·철수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철수 협상의 주체도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은 채 지역 관리들이 주도했다고만 알려졌다. 국제동맹군은 “주민 사상을 최소화하고 외국인 다에시(IS의 아랍어 약칭) 조직원을 선별하려는 의도로 협의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락까 시민위원회의 알루시 간부에 따르면 락까에 남은 IS 조직원은 시리아인과 외국인을 포함해 최소 500명이며, 이들은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 인질 400명과 함께 있다.

국제연합군은 미 CNN 방송에 보낸 성명에서 락까의 85%가 IS로부터 해방됐으며, 앞으로 며칠간 전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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