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남중국해 인공섬 방어 위해 중국 미사일 500대 증강

폭스뉴스 미군 관계자 인용 보도, 하이난섬 반입…내년 배치 예정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6-12-26 19:34:51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中 항모 대만 남부해역까지 진출

중국이 영유권 분쟁 수역인 남중국해 인공섬의 군용 비행장 방어 등을 위해 SA-21 등 최대 500기가량의 최신예 대공미사일 증강 배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폭스뉴스에 따르면 중국은 파라셀 군도(중국명 시사군도) 우디 섬(중국명 융싱다오) 등 3개 인공섬에 건설한 군용 비행장 방어를 위해 1개 대대 분량의 SA-21 장거리 대공미사일 체계 등 500기가량의 최신예 대공미사일을 남중국해를 관할하는 하이난도에 반입했다.

폭스뉴스는 복수의 미 정보기관 소식통을 인용해 첩보위성 판독 결과 남중국해 상의 최대 섬인 하이난도에 들여온 대공미사일 체계는 단거리와 장거리 미사일이 혼합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 미사일은 이르면 내년 초까지 인공섬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이 '훙치-26'으로 알려진 SA-21이다. 최대 402㎞ 밖의 표적 100개를 탐지 추적, 이 가운데 6개를 동시에 격추할 수 있는 러시아제 S-400 '트리움프' 4세대 미사일을 개조한 이 미사일은 F-22, F-35, B-2 등 스텔스 전투기를 요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드 대응체로도 운영된다.

하이난도에 임시 배치된 미사일에는 또 사거리 200㎞ 러시아제 S-300 PMU 미사일의 '짝퉁'격인 '훙치-9'(HQ-9) 체계와 혼합 단거리 CSA-6b 미사일(사거리 16㎞)도 포함돼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소식통은 중국의 이번 미사일 증강 배치는 남중국해에서 작전 중이던 미 해군 함정 보우디치 함에서 발진한 무인 수중 드론을 중국이 나포한 후 돌려준 사건과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과 차이잉원 대만 총통의 전화통화(2일) 직후 나온 것으로 주목할 만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중국의 항공모함 랴오닝호가 26일 남태평양에서 대만 동부해역을 지나 남부해역까지 전개해 대만이 경계를 한층 강화하는 등 주변 해역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전날 밤 랴오닝 항모전단의 기동에 맞서 F-16 전투기 2대를 긴급 출격시킨 대만당국은 이날도 이들 항모전단의 이동 경로를 예의주시하며 전투기와 함정을 비상 대기시키는 등 적극적인 대응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2. 2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3. 3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4. 4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5. 5“끝내 알 수 없었던 어머니 마음…그 알 수 없음이 인간이죠”
  6. 6“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7. 7해군 3600t급 디젤잠수함 ‘서희함’ 진수
  8. 8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9. 9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10. 10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1. 1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2. 2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3. 3李 “집값 놀라울 정도로 하락…통계 제대로 알려야”
  4. 4정계 “지역언론 독립·공공성 훼손없게 계속 관심을”
  5. 5시의회 상임위 제한 폐지 논란일자 결국 심사 보류
  6. 6국힘 신임 부산행복연구원장에 오경은 전 구의원
  7. 7“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8. 8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9. 9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10. 10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1. 1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2. 2[증시와이드] 불확실성 커진 증시…우량주 중심 냉정한 대응을
  3. 3한진칼 주식 더 사는 조원태…호반과 지분경쟁 2R
  4. 4“부산 해양수도·북극항로 육성, 선원 역할 중요”
  5. 5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6. 62050년 중간저장시설·2060년 영구시설…정부, 방폐물 관리 3차 계획안 여론 수렴
  7. 7‘반도체 소부장’ 원익 공채에 1만2000명 몰려
  8. 8한양증권도 털렸다…고객·임직원 정보 일부 유출
  9. 9석유류·공업제품값 ‘고공 행진’ 지속…부산 10월 물가상승 4개월만에 최고(종합)
  10. 10주가지수- 2026년 11월 3일
  1. 1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2. 2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3. 3“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4. 4해군 3600t급 디젤잠수함 ‘서희함’ 진수
  5. 5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6. 6141개 시민단체도 노동계도 ‘국제신문 회생’ 인가 촉구
  7. 7역삼동 연쇄방화 77세 이명수(종합)
  8. 8에코델타에 유치원·초·고교 추가 신설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4일
  10. 10면세유 23억 원어치 빼돌린 유통업자 집유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3. 3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4. 4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5. 5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6. 6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7. 7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8. 8[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9. 9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10. 10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