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트럼프 후보가 매직넘버 270표를 확보했다. 이로써 이번 미국 대선에서는 트럼프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이에 트럼프에게 투표한 미국인들 사이에서는 트위터 해쉬태그 'I Voted Trump'가 확산되고 있다.

사진. 트위터

미국 누리꾼들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와같은 해쉬태그와 함께 트럼프를 찍은 이유를 게시했다.

"나는 부패한 사람보다 모자란 사람을 택하겠다"

"공산주의가 국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트럼프를 찍었다"

"연방대법원이 싫어서, 오바마케어가 싫어서, 학교를 선택할 자유를 위해서, 국경을 안전하게 세우기 위해서, 낙태 문제 때문에, 정치인들의 부패 때문에, 진실하기 때문에, 경제 때문에, 그리고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트럼프를 찍었다" 등 다양한 글들이 트위터를 통해 올라오고 있다.

한편, 트럼프는 2016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힐러리가 우세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를 뒤엎고 승리했으며 이 결과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최지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