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2009년 속옷폭탄 테러…너무 오래입어 미수"

미 교통안전국장, 성탄절 항공테러 실패한 이유 공개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4-07-26 02:26:09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이슬람 급진세력의 테러 위협에 서방국의 불안감이 커지던 지난 2009년, 미국에서 '속옷 폭탄' 테러가 미수에 그쳤던 것은 범인이 속옷을 너무 오래 입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교통안전국(TSA) 존 피스톨 국장은 2009년 성탄절에 충격을 던졌던 항공기속옷 폭탄 테러사건에 대해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고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피스톨 국장은 최근 미국 아스펜에서 열린 보안포럼에 참석해 "범인이 문제의 속옷 폭탄을 사건 당일까지 2주간 착용했으며 이 때문에 폭발물이 오염돼 터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폭발물 퓨즈에 습기가 영향을 준 것이냐"는 물음에 "기능 손상이 있었다고 말하겠다"고 했으나 사생활 침해 문제가 생긴다며 자세한 답변은 하지 않았다.

당시 속옷 폭탄 사건은 테러범이 공항 보안검색을 뚫고 비행기에 탑승, 점화까지시도해 파문을 일으켰다.

나이지리아 국적의 범인 우마르 압둘무탈랍은 현장에서 체포돼 테러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천조각을 활용한 액체폭탄 제조법은 예멘에 근거지를 둔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AQAP)에서 개발돼 서방의 대테러 당국에는 지금도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폭탄제조 마스터'로 불리는 이브라힘 하산 알아시리가 개발자로 알려진다. AQAP는 최근 예멘에서 시리아, 이라크로 활동 무대를 넓혀 신형 폭발물을 이용한 테러 위협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미 교통안전국은 보안검색이 어려운 신종 폭발물을 이용한 테러에 대비해 이달부터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등 외국 공항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승객을 상대로 노트북PC나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검색을 강화한 바 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중동 바퀴벌레 부산에 터 잡았다…감만항에 바글바글
  2. 2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3. 3[속보]트럼프 노벨평화상 불발에 격앙 “8개 받았어야”
  4. 4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5. 51245회 로또 복권 1등 10명…당첨금 각 30억 651만 원씩
  6. 6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9.5원… 전주보다 1.3원 ↓
  7. 75t건설기계로 용접 작업자 들이받아 숨지게 한 무면허 운전자 징역 1년
  8. 8‘갑자기 와르르’ 대구 마트 천장 붕괴에 36명 다쳐
  9. 9푸틴과 손잡은 트럼프, 러시아 경유 공급키로…대러 제재 완화
  10. 10[속보] 서울서 지인 여성 찌르고 도주한 영국인, 9일 만에 영국서 검거
  1. 1與 “한동훈 딸 수사 덮었나”…법무장관 당시 수사개입 의혹 공세
  2. 2나경원 ‘젤렌스키 감사 서한’에 與 “매국”…나 “친북 정권”
  3. 3국힘 “李 대통령, 北 저자세 정동영 즉각 경질하라”
  4. 4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5. 5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6. 6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7. 7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8. 8‘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9. 9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10. 10李대통령 “우리 말과 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1. 11245회 로또 복권 1등 10명…당첨금 각 30억 651만 원씩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9.5원… 전주보다 1.3원 ↓
  3. 3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4. 4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5. 5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6. 6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7. 7[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8. 8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9. 9‘극지해양 독후감’ 공모전 대상 고등부 김세형, 대학·일반부 하웅 씨
  10. 10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1. 1중동 바퀴벌레 부산에 터 잡았다…감만항에 바글바글
  2. 2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3. 35t건설기계로 용접 작업자 들이받아 숨지게 한 무면허 운전자 징역 1년
  4. 4‘갑자기 와르르’ 대구 마트 천장 붕괴에 36명 다쳐
  5. 5[속보] 서울서 지인 여성 찌르고 도주한 영국인, 9일 만에 영국서 검거
  6. 6천장 마감재 와르르…주방용품 판매 중 날벼락에 38명 부상(종합)
  7. 7[속보]법원 선처 받아 출소한 날 택시기사 얼굴에 주먹 휘두른 50대
  8. 8경찰, 대구 상가 천장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 구성…33명 투입
  9. 9[속보] 청주공항 이륙 전 승객 보조배터리에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10. 10광양서 2천300L 등유 탱크에 작업자 깔려…1명 사망·1명 중상
  1. 1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2. 2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3. 3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4. 4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5. 5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6. 6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7. 7“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8. 8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9. 9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10. 10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