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16일 교내 중강당에서 ‘2026 청년 중남미 진출 포럼’을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외교부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부산외대 조영현 중남미지역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으며, 지난 2016년 포럼이 처음 개최된 이래 최초로 서울이 아닌 지방 도시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청년들의 실질적인 중남미 진출을 돕기 위한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되어 1세션에서는 부산광역시 명예홍보대사인 유튜버 ‘릴리언니’가 ‘K-콘텐츠로 중남미 사로잡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2세션에서는 외교부와 재외동포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제기구 및 중남미 지역기구 인턴 파견,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 지방청년인재 재외공관 파견, 국내 청년 동포기업 인턴십 등 정부 차원의 다양한 중남미 진출 지원 사업을 상세히 안내했다.
3세션에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비롯해 포스코, 효성중공업, 현대건설 관계자들이 연사로 나서 중남미 현지에서의 주요 업무와 실제 생생한 현장 경험을 소개해 이해를 도왔으며 마지막 세션에서는 외교부 카리브·중남미협력과 청년 인턴들을 중심으로 3세션 연사들과 청년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부산외대 최영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포럼은 부산을 비롯한 지역 청년들이 중남미 지역의 다양한 진출 기회와 현장 목소리를 접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경을 넘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다각적인 진로와 취업 기회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