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 신사옥 견학과 함께 업계 최초 모의채용면접도 가져요”

동명대 건축학과는 4,5학년 학생 30명이 오는 9월 15일, ㈜행림건축사사무소 초청으로 최근 확장이전한 신사옥(경기 과천시 과천대로)을 견학하고, 업계 최초 특별 모의채용면접까지 갖는다고 밝혔다. ㈜행림건축은 매우 이례적으로 동명대 건축학과 5학년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모의채용 면접전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총괄하는 ㈜행림건축사사무소 문광배 수석은 “동명대 건축학과 학생들에게 최초로 시행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우리 기업의 문화, 인재상, 채용방식 소개와 더불어 성공적 면접에 대한 다양하고도 특별한 팁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 수석은 “동명대 건축학과 학생들이 매년 유명 공모전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는 만큼, 국제 규모 공모전 프로젝트를 활발히 수행 중인 ㈜행림건축의 인재 채용에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동명대 건축학과는 앞서 지난 5일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제27회 졸업작품전을 개최했는데, 이날 졸업작품상 수상 학생들(5학년 김동규, 김재윤, 최유정 등)이 이번 모의채용면접 대상에 선정됐다.

재학생들을 인솔하는 이길임 교수는 “나머지 학생들은 현장 참관을 통해 면접전형을 경험하게 된다. 면접은 건축사사무소 취업전형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과정이지만 학교에서는 배우기 힘든 영역이라 아주 좋은 생생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