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가 ‘2025학년도 교과형 지역연계 교육과정’에 선정되어 부산지역 고교생 1, 2학년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시 교육청이 주관하는 ‘교과형 지역연계 교육과정은’ 대학의 우수한 강사진과 시설을 활용해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 소인수 희망 과목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9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되는 ‘2025학년도 2학기 교과형 지역연계 교육과정’에 신라대학교는 ‘경찰학’, ‘경찰행정학’, ‘영화 창작과 표현’, ‘항공기 일반’ 등 4개 과목을 운영한다.

특히, 신라대 경찰행정학과에서 2과목을 운영하게 되어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경찰행정학’과 ‘경찰학’ 과목을 각각 담당하게 된 경찰행정학과 김순석, 조민상 교수는 고등학생들에게 경찰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고, 경찰 조직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전했다.

이론 학습과 더불어 전문가 특강, 멘토링 프로그램 등 학생들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유익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신라대 경찰행정학과 조민상 학과장은 “이번 사업에 신라대가 4개 과목을 진행한다는 것은 분야별 교육 지도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경찰행정학과는 학생들이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한 전문성과 사명감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지역사회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이론과 실무적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일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