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대포해수욕장의 석양을 배경으로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국제신문·부산지구청년회의소 주최, 연제청년회의소 주관, 대선주조㈜·골든블루 등이 후원하는 ‘제1회 잔비어페스타’가 오는 13, 14일 이틀간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다.

브랜뉴걸

이 행사는 부산지구청년회의소가 제56차 지구회원대회를 맞아 마련하는 것으로, 낙조 명소인 다대포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음악과 먹거리, 주류 등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된다. 행사는 여러 뮤지션을 만날 수 있는 공연과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사생대회, 즐거움을 주는 주류왕 선발대회 등으로 꾸며진다. 행사장 주변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고, 밤하늘을 빛낼 불꽃쇼도 준비해 바닷가에서 낭만과 즐거움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공연에는 관람객의 흥을 더해줄 대중음악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13일 그룹 해피니스와 브랜뉴걸, 트로트 가수 환해 등이 출연해 축제의 흥을 돋우고, 14일 세레나데, 오드리걸즈, 맨인블랙, 씨야의 김연지 등이 특별한 노래를 들려준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공연은 오후 7시에 열린다. 행사장 입장은 무료이지만, 일부 체험과 판매 부스는 유료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