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는 오는 29일 오후 7시 사하구 제2청사(신평역 4번 출구) 대강당에서 제115회 사하 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별먼지의 새로운 우주시대」를 주제로 대중과 만난다. 이 박사는 연세대 천문기상학과 졸업하고, 네덜란드 흐로닝언 대학교에서 전파천문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네덜란드 캅테인 우주천문학 연구소 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연세대 천문대 책임연구원과 연구 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외계 지적 생명체를 탐색하는 세티(SETI)연구소의 한국 책임자이자 과학책방‘갈다’의 대표로서 과학 소통과 문화교류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우주와 별, 그리고 화성이주 프로젝트 등 천문학이 전하는 경이로운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오는 4일부터 사하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서비스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300명까지 접수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