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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강서구 김해공항 국내선 청사 앞에서 전국 16개 공항 자회사 노동자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다. 전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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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국공항노조,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 국내선 청사 앞에서 전국 16개 공항 자회사 노동자 처우개선 집회 열어… 노조 측은 ▷결원정산 폐지 ▷낙찰률 100% 적용 ▷불공정 갑질 계약 보완 요구.
2. 이들은 2020년 정부 방침으로 외주업체 직원에서 공항공사 자회사 소속으로 변환… 노조 측은 공항공사가 외주업체 때보다 못한 자회사 위탁계약으로 노동자를 소모품 취급하고 있다고 주장.
3. 파업 가결되면 추석명절에 맞춰 총파업 강행… 김해공항에는 쟁의권 있는 공항공사의 자회사 직원 450여 명이 근무 중인데, 필수유지업무 맡은 직원 30% 제외하면 300여 명이 파업 동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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