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국제로타리3661지구 부산여명로타리클럽(회장 임희정)이 지난 24일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쌀 2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쌀은 사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황윤미)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여명로타리클럽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회원들의 자발적인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달식에는 임희정 회장을 비롯한 클럽 회원들과 사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사하구청 주민복지국장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임희정 회장은 “성장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돌봐야 한다”며 ”고물가로 힘들어하는 요즘,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고, 박명옥 주민복지국장은 “미래를 이끌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윤미 센터장은 “쌀 후원으로 청소년 가정의 생활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로타리클럽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