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청학2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이영숙)는 지난 7월 21일 청학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사랑의 온기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여름맞이 부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이번 프로그램은 캠프지기들의 재능기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율적인 봉사 활동을 장려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어르신들은 직접 다양한 색상의 부채에 그림을 그리고 꾸미며 자신만의 개성 있는 부채를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더운 여름철 실생활에 유용한 부채 만들기를 통해 어르신들의 소근육 운동 및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영숙 캠프장은“작년 키링 만들기에 이어 올해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부채 만들기 활동을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전했다.

정은이 청학2동장은“무더운 여름에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부채 만들기 봉사활동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