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작업치료학과는 ‘시뮬레이션 기반 전문직간 협력 교육 연수 프로그램(IPE: Interprofessional Education)’에 최근 교수 1인과 재학생 3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일 인제대학교 백병원 시뮬레이션센터에서 열린 이 프로그램은 인제대, 고신대, 동명대, 동서대, 동의대, 신라대 등 부산·경남권 6개 대학이 공동 주관한 것으로, 간호학과·물리치료학과·작업치료학과 학생과 교수진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임상 환경을 재현한 시나리오 기반 시뮬레이션을 통해 다학제 협력 중심의 환자 대응 능력을 훈련했다.

조승현 학과장은 “학생들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의 협업 중요성을 체험하고, 전문직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조미림 교수는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을 통해, 안전한 환경에서 실제 사례를 경험하며 환자 중심 사고를 기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