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는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2025 교과형 지역연계 교육과정”에 3회 연속 선정되며, 과학수사 기반 융합형 교육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생명과학 과제연구’ 강좌는 법의곤충학, 유전자 감정, 법의학, 과학수사 실습 등을 통합한 실무 중심의 융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법과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과정은 2024년 여름 처음 개설된 이후 매회 꾸준히 확대?발전되어 왔으며, 올해로 세 번째 운영을 맞이한다. 매회 높은 학생 만족도와 교육 성과를 기록하며, 고신대학교의 지역 연계 교육 역량과 사회적 책무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박상현 교수는 “이 강의는 지역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과학수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미래 지향적 교육과정”이라며, “현장감 있는 실습과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융합형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주도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신대학교는 이번 교육과정을 계기로 부산 지역 고등학교와의 연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고교-대학 간 연속성과 현장성을 갖춘 지역 맞춤형 교과형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