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월 24일 수영구청 구민홀에서 보훈가족 200여명을 초청하여 위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영웅음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 국가유공자 10명에게 구청장 표창패를 수여하고, 2부 영웅음악회에서는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한 퓨전공연, 남성중창단의 비목, 전우야 잘 자라 등을 선보이며 조국에 충혼을 바친 영웅을 기억하며 심금을 울리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올해는 광복 80주년이자 6.25전쟁 75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하여 활약한 수영구의 영웅들에 대한 영상물을 제작하여 상영함으로써 이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하이량을 초청하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곡예사의 첫사랑 등 라이브공연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 헌신한 보훈 가족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여 공연이 끝난 뒤에도 뜨거운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강성태 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들이 있어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 고 강조하며 영웅음악회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웅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더 나은 예우와 존중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